※ 화면낭독기 또는 키보드를 사용하시는 경우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을 클릭하세요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

장애인 양궁선수단, 화려한 부활을 꿈꾼다!

{앵커:
불의의 사고를 당한 장애인들이
양궁을 통해 제 2의 인생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경남 최초의 장애인 양궁선수단을
이태훈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20년 전 불의의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된 권지택 씨.

휠체어에 앉아 활시위를 당기는
모습이 국가대표 못지 않습니다.

한동안 실의에 빠져있기도 했지만
평소 즐겨보던 양궁을 시작하면서
제 2의 인생을 시작했습니다.

{권지택/경남 장애인양궁선수단}
"저희들은 가만히 있어도 통증이 있거든요. 집중을 하니까 통증이 있는 것도 잊어버리고…"

지난해 창립한 경남 최초의 장애인
양궁선수단에는 권 씨 등 4명이
참가해 화려한 부활을
꿈꾸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은
순탄지 않았습니다.

{박상규/경남 장애인양궁선수단}
"유튜브에서 장애인 훈련 영상도 보고, 고무밴드로 근력 키우고 이미지트레이닝 연습을 계속했습니다."

코치진 역할은 창원대 양궁부
선수들이 자처하고 나섰습니다.

{이순미/창원대 양궁부 감독}
"저희 선수들이나 제가 배워야될만큼 그 의지나 집념이 강하시고..누가 하라고 시키지 않아도 100% 스스로 하시는거라…"

선수단 한 명이 지원받는 돈은
장애인체육회에서 주는 대회출전비
5만원이 전부지만, 활을 쏘는
열정만큼은 뜨겁습니다.

양궁을 통해 삶의 의지를 불태우는
장애인 양궁 선수단은
오는 10월 전국장애인 체전에 참가해
또 한 번의 도전에 나섭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이태훈 기자
  • 이태훈 기자
  • lth4101@knn.co.kr
  •  
  •  

프로그램:

전체뉴스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