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수량 부족으로
김해시와 시공사간의 갈등을
겪고 있는 강변여과수 개발사업에
대한 대한상사중재원의 최종 판결이
다음달 초 내려질 전망입니다.
김해시는 660억원을 들인
강변여과수 개발로 시공사가
하루 18만톤을 취수하기로 했지만
실제 취수량이 12만톤에 불과하자
개발업체를 상대로 지난해
중재를 신청했습니다.
시공사측은 당초 집수공 9개에
추가로 한 곳을 더 뚫었으나
계획량에 못미치고 있고
추가 개발비가 발생한다며
맞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 김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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