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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초만에 차량털이..금품 보관 금물

{앵커: 전문적인 차량털이범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범행장면이 CCTV에 찍혔는데
정말 순식간이었습니다.

도난경보기도 소용없었습니다.

김건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벽 시간 인적이 드문 주차장에
한 남성이 나타납니다.

손전등으로 승용차 내부를 유심히
살핍니다.

잠시 뒤 유리창과 문틈 사이에
뭔가를 집어 넣고 힘을 가합니다.

그리고 차 안에서 가방을 빼내 들고 유유히 사라집니다.

유리를 뜯고 금품을 훔치는데
20초도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범행엔 이 드라이버가 동원됐습니다.

보통 둔기로 유리창을 깨버리면
충격이 감지돼 도난경보기가
작동하지만 이것으로 유리를 뜯어내는 수법 앞에는 대다수의 경보기가
무용지물이였습니다.

경찰에 붙잡힌 43살 안모 씨가
지난 8개월간 이렇게 금품을 턴 차량은 모두 80대,

하룻밤에 16대를 털기도 했습니다.

금액으로는 천2백만원 어치에 달합니다.

{차량털이 피의자 안모 씨/"대부분 (경보기가) 작동이 안되던데요. (Q.고급차량도 상관없이?) 네."}

{박성수/부산 남부경찰서 강력4팀장/"인적이 드문 주택가 이면도로에서 주로 범행대상 차량을 물색해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경찰은 상습절도 혐의로 안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또 피해를 막기 위해선 경보기를
과신하지 말고 차량 안에 현금이나
귀중품을 두고 내려서는 안된다고
당부했습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김건형 기자
  • 김건형 기자
  • kgh@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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