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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방송-순천만 인공습지 철새 북적북적

{앵커: 요즘 순천만정원 안에 만든 인공습지에 철새들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인공습지가 2년 만에 자연습지처럼 안정화되면서 새로운 철새들의 보금자리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광주방송 박승현 기잡니다. }

{리포트}
순천만정원의 한 습지입니다.

주걱 모양의 부리를 가진 노랑부리저어새가 물속을 휘저으며 먹이를 찾아다닙니다.

노랑부리저어새는 전 세계적으로 5만 마리밖에 없는 멸종위기종입니다.

우아한 자태의 중대백로와 화려한 빛깔의 청둥오리도 인공습지에서 한가로이 휴식을 취합니다

"이곳 순천만정원에는 3곳의 인공습지가 조성돼 있습니다. 올 겨울 이 인공습지를 찾은 철새는 20여 종 천여 마리에 이릅니다."

지난 겨울만 하더라도 텅 비어있던 인공습지가 이제는 철새들의 훌륭한 쉼터역할을 하고 있는 겁니다.

{민신애 / 순천만 조류담당}
"먹이활동하기에도 안정화돼 있고요 순천만과 내륙습지를 이동하면서 쉴 수 있는 공간이 조성돼 있기 때문에 이쪽으로 많이 오는 것 같습니다."

순천시는 순천만을 찾는 철새들의 분산 보호를 위해 조성한 인공습지가 성과를 거두면서 인공습지 조성사업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순천만과 순천만정원 사이에 탐방객들의 출입이 가능한 생태통로와 탐조대 등을 갖춘 대형습지 조성에 들어갑니다.

{조병철 / 순천만관리센터소장}

"순천만자연생태공원 쪽에도 주차장 일부를 습지로 복원화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 가치를 더해가는 순천만 인공습지가 철새들의 보금자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임택동 PD
  • 임택동 PD
  • mao@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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