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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부동산 조세포탈 행위 엄단

{앵커:속칭 '기획부동산'으로 거액을 챙기면서, 세금은 내지않은 일당이 검거됐습니다.

백억원이 넘는 시세차익을 남기고도, 탈세를 위해 온갖 꼼수를 부렸습니다.

김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창원의 한 주식회사형 기획부동산은 지난 2011년 포항지역 임야 44필지를 56억원에 매입했습니다.

이후 땅을 쪼개 5백여명에게 되팔면서 180억원을 챙겼습니다.

시세차익으로 무려 120억원 이상을 남긴 겁니다.

그러고도 세금을 내지 않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했습니다.

대금이 계좌에 입금되자마자 현금으로 인출해버리거나 차명계좌를 사용하는 등의 수법으로 자금추적을 피하며,
13억 2천여만원의 법인세를 포탈했습니다.

또 세무조사를 피하기 위해 병든 고령의 지인을 바지사장으로 내세우기도 했습니다.

{박종일/부산지검 형사5부장"마침 동거남의 아버지가 거의 사망에 임박한 상태였습니다. 당뇨병 중환자로 실제 3개월 뒤에 사망했습니다. 사망했지만 대표이사 변경을 하지않고…"}

검찰은 국세청과의 공조수사를 통해 이같은 탈세 전모를 밝히고, 실제 대표인 43살 박모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또 경리담당자등 직원 3명은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아와함께 박씨가 빼돌린 법인세는 곧 박씨 개인의 소득이 됐다고 보고, 법인세와 소득세에 각각 가산세를 매겨44억원을 압류했습니다

검찰은 앞으로도 국세청과의 공조수사를 강화해 조세사범을 엄단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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