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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불안에 고등학교도 이과 쏠림

{앵커:
청년실업난이 심해지면서
고등학교에도 취업에 유리한
이과 쏠림현상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까지 침투한 취업불안,
추종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부산의 한 고등학교입니다.

이 학교 1학년 학생 232명 가운데
문과를 선택한 학생은 72명에
불과합니다.

전체의 31%입니다.

70%에 가까운 학생들이 이과로
몰리면서 문과는 한반에 24명에 불과하지만 이과반은 35명이 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대학 진학도, 취업도 이과가 더
쉽다는 인식이 고등학교까지 퍼지고
있습니다.

{최영진/이과 선택 학생"취업이나 대학 진학 관련해서 이과를 선택했는데 대학 관련해서는 이과가 대학에서 정원을 많이 뽑고…."}

이과 쏠림 현상은 자사고와 남자가
많은 곳일수록 더합니다.

부산 장안고는 지난 2010년 27%
수준이였던 이과생 비율이 지난해
75%를 넘어 3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해운대고등학교의 지난해 이과생
비율은 78%가 넘어 전국 최고
수준입니다.

이과 쏠림 현상이 심화되면서
학교에서는 수업 과목 조절과 교사
수급 등 다양한 형태의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권혁제/부산 사상고 교감"학급당 인원수 차이가 나기 때문에 아무래도 내신 성적에서 등급 인원수 1등급 2등급 인원수가 문과 같으면 줄어드는 경향이…."}

상대적으로 쉬운 진학과 취업을 위한
이과 쏠림 현상은 문과와 이과가
통합되는 오는 2018학년도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KNN 추종탁입니다.

추종탁 기자
  • 추종탁 기자
  • chutak@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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