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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제수 생선..이것이 국내산

{앵커:설 차례상에 빠질 수 없는게 바로 생선입니다.

설 대목을 틈타 원산지를 속이거나
아예 다른 어종이 비싼 몸값의 생선으로 둔갑해 팔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성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원산지 표시만 보면 요즘 어시장에서 일본산은 거의 없습니다.

그래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유출이후 소비자들은 여전히 민감합니다.

{김우사/부산 영도구/"전통시장에서 국산을 많이 사죠.수입산도 봐서 살때도 있고.(손이 가는 것은 국산인가요?) 그렇죠."}

원산지 둔갑이 잦은 어종으로는 조기와 갈치,고등어 등이 지목되고 있습니다.

중국산 부세와 비슷해 혼돈하기 쉬운 국산 참조기는 머리에 다이아몬드형 돌기가 있습니다.

반면 중국산 부세는 배쪽과 주둥이 아래가 황금색을 띕니다.

국산 갈치는 등지느러미가 투명하지만,인도양 갈치는 등지느러미가 검은색을 띕니다.

갈전갱이는 차례상에 올라가는 고급 어종 병어로 둔갑하기도 합니다.

등지느러미가 가시처럼 솟아있어 병어와 구별이 가능합니다.

오만에서 잡히는 실꼬리돔은 제주에서 잡히는 옥돔으로 둔갑하는 순간 몸값이 몇배나 올라 주의가 필요합니다.

우리 수역에서만 활동하는 국산 고등어는 수입 수산물에 비해 청록색 물결 무늬가 가늘고 희미합니다.

{김진구/부경대 자원생물학과 교수/"국내산 물고기는 대부분이 가격이 상당히 비싼데,외국에서 들어오는 물고기는 거의 절반도 안되게 값싸게 수입되기 때문입니다."}

수산과학원은 수입 수산물의 이름과 원산지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기술서를 발간해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KNN김성기입니다.

김성기 기자
  • 김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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