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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장 돈선거 막자,포상금 5배 올려

{앵커:
다음달 11일로 예정된
전국 동시 조합장선거가 시작도 전에 벌써부터 각종 불법행위로
몸살을 앓고 있는데요,

선관위는 돈선거가 판을 치자
포상금을 기존보다 5배 많은
최대 1억원으로 올렸습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후보자 등록을 받자 마자
선관위에는 조합장 선거에
출마하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이틀 동안 등록신청기간을 거쳐
모레(내일,26)부터 3월 10일까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됩니다.

부산경남에는 조합장 195명을
뽑는데 시작도 전에 불법행위가
판을 치고 있습니다.

5천만원이 든 쇼핑백.

조합장 출마를 앞둔 고성군의원이
현 조합장의 출마 포기를 대가로
돈가방을 전달했다 결국
구속됐습니다.

지금까지 선관위에 고발된 건수만
12건,수사의뢰 5건 등 모두 53건에
달합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돈선거와 관련한 신고 제보자에게
최대 1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기존의 포상금보다 5배나
올린 액수입니다.

실제 진주 모 조합장 선거 입후보
예정자에게서 195만원과 백만원을
받았다며 신고한 조합원은
각각 4천만원과 2천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습니다.

{김종대/경남도선관위 지도과장}
"24시간 저희들이 신고제보를 받을 수 있도록 총 단속력을 가동하고 있고요 저희 도 선거관리위원회에서도
강력 조사팀을 편성해서"

하지만 유독 짧은 선거운동기간 등
제약이 많아 불법선거를
부추긴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문덕영/축산농협 출마자}
"예비등록기간을 정해서 그 기간동안에 조합원을 만날 수 있도록 선거법이 좀 완화됐으면 좋겠습니다."

돈선거 막자고
포상금까지 대폭 올려보지만
깨끗한 선거를 기대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윤혜림 기자
  • 윤혜림 기자
  • yoon@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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