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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기업 M&A에 따라 명암 엇갈려

{앵커:
지역의 주요 기업들이 M&A,즉 기업인수*합병 성패여부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회사 매출을 두,세배 이상 키워 폭풍성장하는 기업이 있는가 하면,무리한 덩치 키우기로 모 기업까지 휘청이는 곳도 있습니다.

김성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의 향토기업인 동성화학은 1959년 신발용 원부자재 회사로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IMF사태 이후 주력 사업부문을 과감히 정리하는 대신,화인텍 등 관련 업종의 알짜 기업을 잇따라 인수했습니다.

당시 배보다 배꼽이 더 큰 M&A였지만,결과는 대성공이었습니다.

지난해에는 경량화 복합소재 업체까지 인수하면서,처음으로 매출 1조원 클럽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박충렬/동성홀딩스 대표/"M&A 하기 전에 먼저 그룹이 어떤 모습으로 성장할지 비전을 세웠고,비전을 달성하기에 적합한 회사를 찾는데 주력했습니다."}

BS금융지주는 경남은행 인수를 바탕으로,자산 100조원대 전국 5대 금융그룹으로 도약했습니다.

폭풍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넥센타이어와 S&T그룹,골든블루 역시 지역의 대표적 M&A 성공사례로 꼽힙니다.

반면에 잘못된 M&A로 회사의 존폐가 갈리는 경우도 심심찮게 있습니다.

지역 유력 기업이자,동종업계 전국 1위인 A업체는 본업 외에 상장사 2곳을 인수하며 덩치를 키우다 낭패를 봤습니다.

실적부진으로 인수업체를 헐값에 다시 매각하면서,현재는 모 기업까지 휘청이고 있습니다.

{이일재/부산상공회의소 사무처장/"철저히 분석해 우리 기업과 어떤 시너지효과를 볼 수 있을지 장시간에 걸쳐 면밀하게 연구하지 않으면,그 M&A는 실패할 가능성이 큽니다."}

공중분해된 STX그룹도 무리한 글로벌 인수전이 결국 부메랑이 되면서 M&A시장의 교훈이 되고 있습니다.

KNN김성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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