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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365(무리한 운동, 부상 불러)

날씨가 따뜻해지면 운동을 시작하는 분들 많습니다.

봄철 나른함을 극복하려면 운동이 필요하지만 겨울동안 굳어있던 몸 때문에 부상의 위험도 높은데요.

{조형래 좋은삼선병원 어깨관절스포츠의학센터장/ 부산대 의학과 석*박사, 일본 동경 준텐도의대 관절센터 전임의, 미국 Sam Antonio 어깨관절센터 연수, 부산대 의대 외래교수}

스포츠 손상은 크게 급성 손상과 만성 손상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등산을 하다가 발목을 삔다든지, 축구를 하다가 무릎인대가 끊어지는 것과 같이 한번의 큰 외력에 의해 인대나 근육이 손상되는 것을 급성 손상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스포츠 손상은 반복적인 운동을 하거나 관절의 무리한 과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만성 손상입니다.

테니스나 골프를 자주 치는 경우 팔꿈치 안쪽 또는 바깥쪽 힘줄에 염증을 일으키는 테니스 엘보, 골프 엘보가 자주 발생하며 배드민턴이나 수영을 즐기는 사람에서 어깨 통증의 원인이 되는 충돌 증후군이나 회전근개 힘줄 파열이 대표적인 만성 스포츠 손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시즌에 곧 접어드는 야구와 같이 전문적인 운동 선수들이 어깨에 발생하는 관절순 파열도 만성 스포츠 손상에 해당합니다.

일상생활에서의 경미한 부상은 휴식만으로도 회복이 가능하지만 스포츠손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특히 운동선수의 경우, 전문적인 재활치료를 통해 운동신경을 이전수준으로 되돌려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급성 손상의 경우는 흔히 RICE 요법이라고 하는 방법을 사용하게 되는데 안정을 취하고(Rest), 손상부위에 얼음 찜질(Ice)을 하여 부종을 감소시키고, 압박 붕대를 이용하여 손상 부위를 압박(Compression)하고, 손상 부위를 심장 높이 보다 올려주는 (Elevation) 방법이 도움이 됩니다.

이후 부종이 감소하면 재활 관절 운동이나 찜질, 근력강화를 시켜 나갑니다.

만성 스포츠 손상의 주된 치료는 재활 물리 치료 요법입니다.

특히 운동을 전문으로 하는 운동 선수의 경우는 통증이 있는 부분만 치료해서는 안되고 소위 운동 사슬이라는 개념을 이용하여 몸 전체를 치료해야 합니다.

최근 슬링 운동, 도수치료 등을 이용하여 근육의 저항성을 강화 시키는 치료를 2-3개월 정도 꾸준히 하면 가벼운 운동을 병행 하면서도 치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스포츠 손상은 경쟁상황에서 심한 물리적 충돌을 일으키기 때문에 일반 물리치료와는 구별이 되는데요.

재활치료에 따라 회복여부도 달라집니다.

그렇다면 봄철 운동 중 부상을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운동 전에 소위 워밍업과 같은 준비운동과 충분한 스트레칭이 중요합니다.

운동 후에도 맨손 체조나 가벼운 걷기 운동을 해줌으로써 운동으로 인한 노폐물 이 잘 제거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적인 운동을 하는 선수들은 하체나 골반, 복근, 흉곽과 같은 부분에 유연성을 향상 시키고 발랜스 운동에 초점을 맞추어 에너지 전달이 순차적으로 잘 일어날 수 있게 하는 것이 스포츠 손상의 재발도 막을 수 있고 경기력 향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운동하기 좋은 봄철! 부상의 위험도 커지고 있는데요.

잦은 부상을 방치하면 만성질환으로 수술이 불가피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박정은 구성작가
  • 박정은 구성작가
  • jep@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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