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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극장가-미,일 '애니메이션 명가' 맞대결

{앵커:-이름만으로 전세계 아이들의 가슴을 뛰게하는 애니메이션 명가가 있습니다. 바로 미국의 월트디즈니와 일본의 스튜디오 지브리인데요.

-탄탄한 원작을 바탕으로 한 '신데렐라'와 '추억의 마니'가 봄철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주말 극장가입니다.}

{리포트}

타고난 상상력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소녀 엘라! "용기와 따뜻한 마음만 있으면 시련을 이겨낼 수 있다"는 어머니의 유언을 가슴에 새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버지가 계모와 두 의붓언니만 남기고 숨진 직후, 그녀는 졸지에 재투성이 하녀 신세로 전락하는데요.

재투성이 아가씨 신데렐라가 동화책 밖으로 걸어나와 관객들과 만납니다.

무려 10번이나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한 월트디즈니가 이번에는 신데렐라를 실사로 제작했습니다.

지난해 '말레피센트' 이후 월트 디즈니가 두번째로 내놓는 명작 애니메이션 실사 프로젝트의 일환인데요.

익숙한 동화의 큰 줄기는 그대로 유지한 채, 당차게 변한 신데렐라 캐릭터와 화려한 소품이 눈길을 끕니다.

사악한 계모 역할의 케이트 블란쳇과 어설픈 요정 대모 역할의 헬레나 본햄 카터는 주연보다 빛나는 명품 연기로 영화의 윤기를 더하고 있는데요.

1950년 디즈니 최초의 애니메이션인 '신데렐라'가 2015년에는 어떻게 재해석 됐을지 관심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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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을 맞아 요양차 홋카이도에 들린 12살 안나! 고풍스런 저택에 살고 있는 금발소녀 마니와 친해지는데요.

안나는 부모를 잃고 요리코에게 입양된 자신의 비밀까지 털어놓으며 조금씩 마니와의 우정을 쌓아갑니다.

하지만 무슨일인지 마니는 두 사람의 관계를 철저히 비밀에 부치는데요.

미국의 월트 디즈니가 있다면 일본에는 스튜디오 지브리가 있죠? 올해로 탄생 30주년을 맞은 지브리의 최신작 '추억의 마니'가 베일을 벗었습니다.

'마루 밑 아리에티'의 히로마사 감독이 여린 소녀의 감성과 자연의 이미지를 따뜻한 색채로 그려냈는데요.

1967년 영국 아동문학의 걸작으로 꼽히는 조앤.G.로빈슨의 '마니가 있던 자리'를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한국계 미국인인 프리실라 안이 지브리 애니메이션 사상 첫 외국어 주제가를 불러 화제를 일으키기도 했는데요.

미야자키 하야오 은퇴 이후 해체설까지 나돌았던 스튜디오 지브리가 '추억의 마니'로 옛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지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주말 극장가, 조은화였습니다.

박정은 구성작가
  • 박정은 구성작가
  • jep@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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