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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장 당선자 군수실서 난동

{앵커:전국동시조합장 선거는 끝났지만
돈선거 행위로 당선자들의 구속 사례가 잇따르는 등 후유증이 만만치 않은데요.

이번엔 조합장 당선자가
군수실에서 난동을 부린 일까지
발생했습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경남 고성군청 군수실 앞에
사람들이 몰려 있습니다.

한 남성이 군수실로 들어가려고 하고
이를 공무원들이 막아섭니다.

군수를 향해 욕설을 퍼붓습니다.

{최모 00조합장 당선자/"나와봐라 이 ****! 다 죽어가는 **야! 나와 봐 임마!(아이고 조합장님)"}

이 남성은 다름 아니라
얼마 전 조합장선거에서 당선된
최모씨입니다.

아들까지 가세했습니다.

{최모 당선자 아들/"공직에 있으면 고개를 숙여야 되는게 우선 아니가 이 **아! 문 부서지면 물어주면 될 거 아니요"}

결국 이 과정에서 비서실장등 2명이
다치고 집기가 부서졌습니다.

최 당선자는 이 날 오전
조합 시설건으로 부군수와 면담하러 왔지만 오래 기다리게 하고 직원의
태도가 불순했다고 주장하며 오후에 자신의 아들과 다시 군수실을
찾았습니다.

{최모 00조합장 당선자/"내가 사과시키라고 분명 다섯번 전화 했는데"}

{고성군 관계자/"회의가 조금 십분정도 길어지자 갑자기 고성을 지르고"}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하자
30분 동안의 소동은 진정됐습니다.

고성군수는 최 씨에 대해
모욕 등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최씨 부자에 대해
공무집행방해혐의로 조사하는 한편
추가로 고소장이 접수되는대로
그 부분에 대한 수사도 계속할 예정입니다.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 실시 이후에도 불법행위로 조합장이 잇따라 구속되는 등 선거 후유증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번엔 조합장 난동사건으로
조합장 자질에 대한 논란까지
더해질 전망입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윤혜림 기자
  • 윤혜림 기자
  • yoon@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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