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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의의 장'에 차벽, 이대로 좋은가?

{앵커:자유로운 의견 표출과 합의의 공간인 경남도의회가 꽉막혀 갑니다.

쇠사슬 폐쇄에 이어 이번에는
경찰 차벽으로 막혔습니다.

진재운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남도의회 앞마당에 경찰버스가 도열해 있습니다.

출입 자체를 통제하기 위해
높다란 차벽을 세운 것입니다.

소위 밥 대신 공부를 더 시키겠다는 서민자녀 교육지원 조례의 본회의 통과를 반대하는 학부모들을 원천적으로 막은 것입니다.

경남도의회의 요청으로 이뤄졌습니다.

{방청요구 학부모}
"정식으로 요청했는데 왜 이러나?"

본회의장 방청도 막았습니다.

원활한 회의운영과 안전을 위한 질서유지가 이유입니다.

이 때문에 방청을 신청한 60여명이
들어오지 못했습니다.

그 사이 토론과 표결은
의원들 만의 리그로 10여분만에 끝이났습니다.

{차윤재/ 마산YMCA 사무총장"(의원들이)방해받고 싶지 않은 거죠.불편하고 불안할 경우 방청을 불허하고 남발하려 한다."}

경남도의회의 이같은 폐쇄 사태는 이번만이 아닙니다.

본회의장 문마다 쇠사슬이 감겼습니다.

수적으로 열세였던 야권 의원들이
진주의료원 해산 의결을 막기위해
본회의장을 걸어 잠근 것입니다.

"어쨌든 의회는 민주주의의 근간인 상호존중을 통한 토론과 합의의 장이고 그래서 열린 장소여야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분명히 그 반대로 가는 형국입니다.

KNN 진재운입니다."

진재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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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ring@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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