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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유치경쟁..오픈 카지노 논란 점화

{앵커:정부가 카지노 시설이 포함된 복합리조트를 집중육성하기로 하면서,
부산과 경남도 카지노 유치 경쟁에 나서고 있습니다.

특히 내국인 출입이 가능한 오픈카지노를 두고 찬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김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싱가포르에 지난 2010년 개장한 복합리조트입니다.

카지노를 기반으로 호텔, 컨벤션, 전시시설 등이 다 포함돼 있습니다.

복합리조트 개장 뒤 싱가포르의 관광오락 부문 수입은 4년만에 27배나 증가했습니다.

정부가 현재 추진되고 있는 인천과 제주 외에 전국 2곳에 복합리조트 시설을 추가로 개장하기로 한 배경입니다.

서울을 비롯해 전국 지자체들이 유치경쟁에 뛰어들었고, 부산*경남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부산은 세계적인 카지노 그룹인 샌즈그룹에서 북항 재개발지에 5조원 규모의 투자의사를 밝혔습니다.

경남은 폭스 그룹, 라스 베이거스시와 함께 진해 글로벌테마파크에 유치 방안을 모색하는등 황금알을 낳는 거위, 카지노를 잡기위한 경쟁이 치열합니다.

{우석봉 박사/부산발전연구원"수익이 나오는 부분(카지노)에서 적자가 나오는 부분(문화*전시)에 투자할 수 있는 구조가 갖춰져야만 관광부분의 융*복합화가 추진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국인까지 출입이 가능한 오픈카지노를 허용할 것인가하는 부분은 앞으로도 논란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샌즈그룹의 북항 재개발 투자는 오픈카지노를 전제로 한 것입니다.

강원랜드의 연 매출이 국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 16곳의 총 수입을 훨씬 상회해 투자하는 입장에서는 포기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내국인 출입이 허용되면 매출이 늘어나는 만큼의 부작용 역시 뚜렷해 여전히 반대여론이 높습니다.

{이훈전/부산 경실련 사무처장"경마*경륜에 이어 경정까지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내국인 출입이 간으한 오픈카지노까지 개설되면 도박도시라는 이미지를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부산경남이 카지노 유치 경쟁에 뛰어든 가운데, 오픈카지노가 논란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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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tar@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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