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면낭독기 또는 키보드를 사용하시는 경우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을 클릭하세요
새창으로 동영상 재생

검찰, 남부발전 압수수색

{앵커:검찰이 지난해 연말
부산으로 본사를 옮긴
한국남부발전에 전격 압수 수색을
실시했습니다.

부산이전 공공기관중 처음으로 검찰의 도마에 오른것인데,
직원들의 운영 비리에 수사의 촛점이
맞춰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건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24) 오전 9시쯤
대구지검 소속 수사관들이
한국남부발전 본사에 들이닥쳤습니다.

수사관들은 본사 전 부서를 상대로
샅샅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발전소 건설이나 운영 관련 부서는
물론 임원실과 관리부서까지 예외가
없었습니다.

{한국남부발전 관계자/"법인카드 사용내역이나 근태자료 같은 것도 내놓아라고 하고 전반적으로 일상적인 업무까지 다 확인하는 것 같아요."}

압수수색은 장장 7시간에 걸쳐
진행됐습니다.

검찰은 직원들의 횡령 등 운영비리에 혐의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압수 자료에 대한 분석이 끝나는 대로 회사 핵심 관계자들의 줄소환이
예상됩니다.

지난해 한국남부발전은 발전소 부품
납품업체로부터 수천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팀장급 간부 등 2명이
기소됐습니다.

당시 수사를 벌인 곳도
대구지검이었습니다.

하지만 검찰 고위 관계자는
이번 수사가 지난번 납품비리와는
별개 사건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진행된 압수수색 대상을
보더라도 그 혐의가 보다 광범위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남부발전은 지난해 부산
문현금융단지로 본사를 옮겼고
매출액이 7조원으로
부산 소재 기업 가운데 1위입니다.

한국남부발전에 대한
검찰의 수사범위가 어느 정도로
확대될지 현재로선 가늠할 수가 없어 향후 그 파장이 주목됩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김건형 기자
  • 김건형 기자
  • kgh@knn.co.kr
  •  
  •  

프로그램:

전체뉴스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