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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예비신부 입국불허에 방화

{앵커:

결혼을 하기로 한
베트남 여성이 입국을 못하자
60대 예비 남편이 결혼정보회사
사무실에 불을 질러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달아난 남성을 쫓고 있습니다.

김민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상가 건물에서 시커먼 연기가
피어나옵니다.

오늘 오전 11시쯤 부산 수정동의
모 결혼정보회사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10분만에 꺼졌지만, 이 불로
회사 대표 76살 이 모씨가
숨졌습니다.

{출동 소방관/"인명이 있다고 해서 검증하니까, 소사(불에 탄)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화재 당시 이씨의 아들도
사무실에 있었지만, 불이 순식간에
확산되면서 연기를 마시고 밖으로
대피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이 씨의 아들의 진술을 토대로 고객 65살 최모 씨가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낸 뒤 도주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최근 결혼하기로 한
베트남 여성의 입국이 불허되자
홧김에 불을 지른 것으로 보입니다.

{우제운/부산 동부경찰서 형사3팀장/"베트남 여자가 입국을 하지 못하니까 여기에 앙심을 품고 휘발유 통을 들고 들어가서 방화한 사건입니다."}

경찰은 인근 CCTV 분석 등을 통해
키 164센티미터, 검정 양복차림에
호리호리한 체격의 방화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김민욱 기자
  • 김민욱 기자
  • uk@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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