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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365-유방암 '적색경보' 조기검진 중요

여성이라면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는 암이 바로 유방암입니다.

과거 서양여성에 국한된 암으로 알려졌던 유방암이 우리나라 여성들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김상원 마더즈병원 대표원장/ 인제대 의대, 의학박사, 대한암협회 이사, 한국유방암학회 평생회원, 일본 카메다 병원 연수}

유방암의 증상중 가장 중요한 것은 멍울이 만져지는 것입니다.

특이 멍울이 주위 경계가 명확하지 않고 딱딱하거나 잘 움직이지 않고 고정되어 있다면 암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유두에 핏물이 나오는 것인데 특히 한 쪽 유두에서 한 구멍에서 나오는 핏물일 경우 유방암의 가능성을 의심하게 됩니다.

암이 진행이 많이 되었을 때에는 유방의 피부가 귤껍질 처럼 두꺼워지고 단단해 지기도 합니다.

최근 들어 유방초음파 검사 등이 많이 이루어지면서 사실 만져지는 증상이 없는 작은 혹이 유방암으로 발견되는 경우도 흔합니다.

이런 경우에 대부분 초기이기 때문에 완치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샤워를 할 때에 거울을 보고 선 자세에서 양쪽 유방의 크기 대칭성을 보아야 하며 검사하려는 유방의 반대편 손으로 두 번째, 세 번째, 네 번째 손가락 끝으로 비누를 묻혀서 유두에서 원을 그리면서 중심에서 바깥쪽으로 가슴을 문지르듯이 만져 봅니다.

지난 번과 비교해서 만져지는 느낌이 있는 경우라면 즉시 전문의에게 진찰을 받아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유방암은 빠른 초경과 늦은 폐경, 비만과 서구화된 식습관, 유전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데요.

젊은 여성들의 경우 유방조직이 치밀한 만큼 유방암 진단 시에는 유방촬영과 초음파 검사를 병행해야 합니다.

모든 암에 있어 조기 진단은 완치에 이르는 가장 확실한 첫 단추라 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유방암의 경우 0기는 거의 100%, 1기는 95% 이상의 완치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유방암이 호발하는 연령은 40대, 50대 , 30 대 순입니다.

이 연령대의 여성분들은 매년 한 번씩 전문의의 진찰과 초음파, 유방촬영술 검사를 정기적으로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유방암 가족력이 있거나, 호르몬 대체요법을 하신분, 경계성 종양을 가진 적이 있는 분들은 고위험군에 속하므로 자주 검진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유방암 환자는 무서운 속도로 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일본을 제치고 동아시아 유방암 발병국가 1위에 올랐는데요.

하지만 유방암으로 인한 사망은 우리나라가 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낮습니다.

지난 10년간 유방암 치료 방법과 약제들은 그 이전에 비해서 급속도로 발전해 왔습니다.

수술은 유방전절제 보다는 보존수술이 보편화 되었고, 보조치료로서 새로운 항암제들이 개발되었으며, 호르몬 억제 치료, 표적치료 약제들이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최근 유방암 수술후 유방의 상실로 인해 여성성이 훼손됨으로 삶의 질이 저하되는 것을 막기위해 유방재건수술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다행히 건강보험에서 적용이 됨으로 많은 분들이 혜택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유방암은 초기에 발견하면 5년 생존율이 95%에 달합니다.

따라서 30대부터는 해마다 정기검진을 통해 유방암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건강 365였습니다.

박정은 구성작가
  • 박정은 구성작가
  • jep@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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