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보여주기식 건물 신축이나 전시성 행사는 축소 또는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건물을 새로 지으면 건축비와 유지비가 엄청나게 들어간다며 기업 명예의 전당과 3개 구청 신축 계획을 보류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안 시장은 또 전시성 행사의 축소 또는 보류도 지시했습니다.
그러나 안 시장은 각종 사업에 투입되는 용역비 수억원만 아껴도 문화사업에 얼마든지 투자할 수 있다며 지역문화분야의 투자는 강조했습니다.

- 박철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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