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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365-가슴 멍울, 90%는 암 아니다

가슴에 멍울이 만져지면 혹시 내가 유방암은 아닐까 걱정부터 앞서게 되죠?

하지만 가슴에 만져지는 멍울의 80~90%는 암이 아닌 양성 종양이라고 합니다.

{김상원 마더즈병원 대표원장/ 인제대 의대, 의학박사, 대한암협회 이사, 한국유방암학회 평생회원, 일본 카메다 병원 연수}

유방에서 만져지는 멍울의 90%는 암이 아닌 양성 종양인데요.

최근들어 10대에서도 가슴에 멍울이 만져지는 경우도 종종 보게 되며, 20대에서도 그 빈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30세 이상 여성의 반 이상에서 크고 작은 멍울이 발견이 되고 있습니다.

그 원인으로 지목되는 것은 가장 중요한 것이 여성호르몬의 지속적인 자극인데요.

다양한 환경호르몬, 식생활의 서구화로 인한 인스턴트 음식, 육고기와 기름진 음식을 많이 섭취하고 있고, 이른 초경연령 늦은 폐경연령으로 여성호르몬에 장기간 노출된 것과, 스트레스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최근 20~30대 젊은 여성층에서 유방 섬유종과 유두종 같은 양성종양이 많이 발견되고 있는데요.

유방 양성종양이 있는 여성은 일반여성에 비해 유방암 발병률이 2~3배 높기 때문에 정기 검진이 중요합니다.

유방의 양성 종양중 대표적인 것은 섬유선종이라고 하는 만져보면 단단하게 느껴지며 움직이는 듯한 멍울입니다.

그 다음으로 섬유 낭종이라 고 하는 소위 물혹종류들입니다.

이들은 그 자체로는 암의 위험성이 별로 없으나 동반된 병리소견에 따라 향후 악성의 위험도는 다양한 차이가 있습니다.

이들 종양은 처음에는 양성종양으로 생각되었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세포의 증식성변화또는 비정형화의 여부에 따라 암 발생위험이 증가하기도 합니다.

진찰과 초음파 검사에서 양성종양의 형태를 보인다 하더라도 크기가 자라거나 모양의 불규칙성이 있다면 완전제거와 조직검사가 필요합니다.

유방 종양은 유방 촬영이나 초음파 같은 영상검사만으로는 정확한 진단이 어렵습니다.

종양이 양성인지 악성인지 확진하기 위해서는 조직검사가 필요한데요.

최근에는 맘모톰 시술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흔히 많이 시행하는 조직검사 방법은 중심침생검이라 하여 가는 바늘을 초음파유도로 찔러서 조직의 아주 일부만 채취하는 방법입니다.

정확도가 90% 이상되지만 일부에서는 오진의 우려가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맘모톰 시술이라 하여 중심침생검보다 좀 더 굵은 바늘이 달린 진공흡인 조직검사로서 멍울을 잘라서 전부 제거하면서 조직검사를 하기 때문에 가장 정확한 검사가 이루어 집니다.

또 어떤 경우에는 미세석회화 병변과 같이 침조직검사로서 정확한 진단이 어려울 경우에는 직접 피부절개를 하여 병변부위를 떼어내어 조직검사를 하는 절제 생검이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유방 병변의 형태나 특징에 따라 다양한 조직검사 방법을 선택하여 정확한 결과를 얻어내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유방 양성종양도 악성종양, 즉 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수술로 제거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전문의들은 충고합니다.

건강365였습니다.

박정은 구성작가
  • 박정은 구성작가
  • jep@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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