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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사우디 왕자와도 통하는 사이',실체는?

{앵커:전직 대통령과 친분을 가장한 사기사건 피의자가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황당무계한 거짓말들이 휴대전화
문자에 고스란히 남았습니다.

한주간의 취재 뒷얘기,
김상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전직 국정원 요원에 대통령과 호형호제하는 사이라고 행세한 간 큰 사기
피의자 66살 이모씨.

이씨의 휴대전화에는 사우디 왕 사망사실을 현지에서 알려왔다는 내용과
러시아 곳곳을 누비며 사업을 벌이고있다는 내용까지 황당무계한 거짓말이
고스란히 남아 있었습니다.

이씨는 또 형광물질을 살짝 입힌
대리석을 수백억짜리 보물이라고
속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화려한 거짓말과는 달리
검거될 당시 이씨는 지인의 단칸
반지하 방에 얹혀 살고있던 것으로
드러나 씁쓸함을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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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경찰을 비판하는 내용을 담은 전단지를 뿌리던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지난 2월에도 대통령을 풍자하는
전단지를 뿌리다 입건됐던 46살
윤모씨였습니다.

하지만, 윤씨가 현행범으로 체포된
혐의는 바로 공연음란죄,
흔히 '바바리맨'들이 단속되는
법조항입니다.

윤씨가 표현의 자유를 허락하라며
트렁크 팬티만 입고있던 때문인데,
트렁크 팬티를 입은게 공연음란에
해당되느냐는 윤씨의 거센 항의에
경찰은 골머리를 앓아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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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회사를 차린 뒤 투자자 220여명을
속여 23억원 상당을 가로챈 사기범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그런데 피해자들 가운데 일부는
처벌을 원치 않고 있는데,
알고보니 자신들이 피해를 당한
사실을 인정못하고 언젠가 돈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경찰은 확인된 피해자 220여명 외에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있지만, 이런 사정 때문에 여죄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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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ewstar@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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