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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부르는 분노조절장애

{앵커:
지난 8일 발생한 택시강도범 사고에서
보았듯이 순간적인 화를 참지 못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분노조절장애라고 하는데, 개인차원을
넘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비틀거리던 택시가 1차선을 달리던
오토바이를 들이받고 달아납니다.

광란의 질주를 하던 택시강도범은
결국 시민에게 붙잡혔습니다.

택시를 빼앗아 사고를 낸 22살
박모씨는 무면허에 음주운전
상태였습니다.

박 씨는 죽고 싶었다고 진술했는데, 분노조절장애를 앓던 환자였습니다.

한 학회 조사에서 우리나라 성인의
절반 이상이 분노조절장애를 앓고
있다는 결과도 나왔습니다

최근 배우 이모씨도 순간적인 화를
참지 못해 욕설 논란을 빚기도
했습니다.

{이정구/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최근들어 개인주의적 성향, 남을 위하지 않고 자신만의 이익, 목적을 위해 남에게 쉽게 하는 말이나 행동들이 이런 분노조절장애를 많이 일으키는 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욱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홧김에
저지르는 분노 범죄도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 폭력범 10명 가운데 4명이
우발적 범죄였습니다.

분노조절장애가 개인을 넘어 사회적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사회의 관심과 지원 등 공동체
의식 회복을 위한 고민을 서둘러야
할 때입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주우진 기자
  • 주우진 기자
  • wjjoo@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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