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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교복 퇴출하라

{앵커:
올해부터 학교별 일괄 구매가 시작된가운데 불량교복이 학부모와 학생들을 울리고 있습니다.

이윤을 더 남기기위한 업자들의 농간인데,
재고품은 물론 저질원단을 사용했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남 양산의 한 수선실입니다.

교복의 안감을 갈아 넣고 있습니다.

오래된 교복을 새 교복처럼
바꿔치기 하는 것입니다.

교복에 반드시 표시해야 하는 제조년도와 품질표시도 없습니다.

브랜드 매장에서 판매하는 교복과
공동구매를 통해 학교에 납품된 교복입니다.

모두 모 80%에 나일론 20% 소재로 만들어졌다고 표시되어 있는데요.

하지만 만져보면 두 옷감의 재질은
확연한 차이가 느껴집니다.

교복업체가 수년이 지난 재고품이나
질 나쁜 원단을 사용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정현증/학교를 사랑하는 학부모모임 사무처장/"우리 학부모와 학생을 상대로 사기치는겁니다. 이게 내년에 다시 또 이 옷이 연도표시 없이 납품이 될 수도 (있습니다.)"}

지난해 7월에는 한 교복업체가
공장까지 차리고 옷 안감을
바꿔치기하다 적발되기도 했습니다.

올해부터 최저 입찰을 통한 공동구매로, 교복을 만들 시간이 절대 부족했던 것도 원인으로 지적됩니다.

{ㅇㅇ중학교 학부모/"접수는 해놨고요. (교복은 안왔습니다.) 입학해서 벌써 한 달이 지났는데 사복비가 들어간게 교복 몇 벌 산거만큼 들어가잖아요."}

{안진수/경남도교육청 장학관/"학교와 계약업체랑 서로 상의를 해가지고 문제가 되는 것은 보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학부모단체는 교육부에 진상조사와
합리적인 교복 납품대책을
요구했습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정기형 기자
  • 정기형 기자
  • ki@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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