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전자폐기물 매년 2백만 톤씩 증가"

{앵커:
스마트폰과 같은 전기*전자 제품에
대한 수요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급증하는 수요와는 달리 전자폐기물에 대한 재활용률은 턱없이 낮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리포트}

유엔대학은 보고서를 통해
전세계 전자폐기물 배출량은 한 해
4천 2백만 톤으로, 매년 200만 톤씩
증가해 오는 2018년에는 5천만톤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는 40톤 탱크로리에 가득 실어 빼곡히 줄을 세우면 뉴욕에서 도쿄를 왕복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하지만 재활용률은 16%에 불과하며
우리 돈으로 55조여 원에 상당하는
폐기물이 그대로 땅에 묻히고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했습니다.

문제는 매립되는 전자폐기물 중에
재활용이 가능한 금속이 적지 않다는 데 있는데요.

매년 버려지는 전자폐기물 중에는 2013년 전 세계 금 생산량의 10분의 1 이상인 금 3백 톤과 은 1천 톤,
철 천6백만 톤 등도 포함됩니다.

하지만, 오존층을 파괴하는 4천400톤의 화학물질과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 무게와 맞먹는 2천200만톤의
납유리도 있어 독성 우려가 심각한
상황입니다.

전문가들은 전세계에서 버려지는 전자폐기물을 잠재적 자원으로 인식하고,
이를 즉각적으로 활용할 방안을
함께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NN 월드뉴스 김종우 입니다.

월드  
  • 월드  
  •  
  •  

프로그램:

전체뉴스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