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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의료관광산업 본격 점화

{앵커:
병원과 호텔을 연계한 의료관광
산업이 경남에서도 점화되고 있습니다.

창원 한마음 병원이 특급호텔을 인수하고 의료관광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듭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리포트}

창원 유일의 특급호텔 풀만호텔이
한마음병원에 인수됩니다.

지난해 3월 법원경매로 711억원에
한림건설에 낙찰된지 1년 2개월만입니다.

취등록세와 피트니스 보증금까지
한마음병원의 호텔 인수가격은
천 50억원에 이릅니다.

"한마음병원은 잔금 지급 등
남은 인수절차를 이달말까지
마무리하고 별도의 법인을 차려
호텔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한마음병원이 321실 규모의
특급호텔을 사들인 이유는
의료관광입니다.

외국인 의료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고급 숙소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하충식/한마음병원 이사장/"러시아나 중국, 몽골과 같은 그런 외국인 환자를 유치해서 또 다른 국부를 창출할 수 있는 그런 계획으로 삼겠습니다."}

창원 중앙역 인근에 8백 병상 규모의
새 병원을 지어 호텔과 의료관광을
연계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경남에서 처음으로 의료관광에
도전장을 던진 것입니다.

한마음병원은 암과 심혈관 질환 분야를 중심으로 우선 동북아시아권 환자들을 유치한다는 계획입니다.

의료관광 불모지인 경남이
인근 부산지역 병원들과의
경쟁에서 어떤 성과를
내게 될지 주목됩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정기형 기자
  • 정기형 기자
  • ki@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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