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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으로 얼룩진 경남도민체전

{앵커:

오늘(27) 막을 내린 창원
'경남도민체육대회'가 '도민 폭력대회'란 오명을 뒤집어 쓰게됐습니다.

축구경기장이 이종 격투기장으로
변하는 등 각종 불미스런 일이
잇따랐습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경남도민체전 시 일반부
진주와 거제시팀 축구경기 모습입니다.

경기도중 진주시 선수 한명이
상대방 선수에게 깊은 태클을 겁니다.

이를 본 거제시팀 선수단이
화가 나 경기장으로 난입하고
양쪽 선수와 임원등이 뒤엉켜
몸싸움이 벌어집니다.

폭행과 욕설은 물론 경기장에서
쫓고 쫓기는 추격전까지 벌어지는 등
축구장이 아니라 격투기장을
방불케 합니다.
{안돼 안돼 하지마 잡아"}

결국 진주시 소속 22살 박모 선수등 3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거제축구협회 임원 46살 윤모씨등 5명을 폭력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남도체육회는 즉각 소청심사위원회를 열어 두 팀에 대한 경기를
무효처리하기로 했습니다.

{배희욱 /경남도체육회 사무처장}
"상벌위원회 열어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

창원에서 열린 경남도민체전의
추태는 이 뿐만이 아닙니다.

지난 25일 새벽에는
선수단 숙소에서 모 군청 탁구협회 임원과 탁구선수가 술마시고
서로 폭력을 휘둘러 경찰이 출동하기도 했습니다.

선수는 병원에 입원한 상탭니다.

지난 24일부터 나흘동안
'펼쳐라 경남의 꿈, 빛나는 땅 창원에서'라는 슬로건 아래 18개 시·군
선수와 임원 만여명이 참가한
경남도민체전.

운동으로 화합을 다진다는 취지의
도민체육대회가 올해는 각종 사건사고로 얼룩진 한해가 되어 버렸습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윤혜림 기자
  • 윤혜림 기자
  • yoon@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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