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이후 자전거 오래 타면 전립선암 위험

{앵커:자전거는 최근 그린교통수단으로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하지만, 50대 이상의 남성분들은 조심하셔야 겠습니다.

50세 이후에 자전거를 매주 9시간
이상 타면 전립선암 위험이 최고
5배까지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리포트}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연구팀은 5천 200명을 대상으로 “자전거 타기가 전립선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연구결과, 50세 이후 자전거를 매주
9시간 이상 타면 전립선암 위험이
최고 5배까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일 30분 정도 자전거를 타는 50세 이상 남성도 전립선암 위험이 2배 정도 높았습니다.

연구진은 연령 등 혼란변수들을 감안했지만 이러한 연관성에는 변함이
없었습니다.

이 결과는 자전거를 타면서 전립선에 가해지는 압력 때문으로 보인다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연구팀은 자전거를 30분 정도 탈 때마다 주기적으로 쉬거나 전립선보호
안장을 사용하면 이러한 위험성을
어느정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자전거를 타는 것과 남성
불임이나 발기 문제와는 관련이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연구팀은 자전거를 타는 것이
중년 남성에게는 좋지 않지만 당뇨병과 심장병, 뇌졸중 예방 등 다른 측면에서는 이점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KNN 월드뉴스 김종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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