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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일 앞둔 사찰 절도 비상

{앵커:오는 25일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사찰 불전함을 노리는 도둑들의
극성이 보통이 아닙니다.

관리 인력이 없는 소규모 사찰에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김민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0대 3명이 우산을 쓰고
사찰 입구에 들어섭니다.

여자 1명이 밖에서 망을 보는 사이
남자 2명은 사찰안으로 들어갑니다.

이들은 불전함 이곳 저곳에 손을
넣더니 시주금을 챙깁니다.

불전함 12개에서 130만원 상당을
훔쳤습니다.

CCTV분석등으로 검거된 16살 김모 군 등 3명은 사찰의 보안이 허술한 점을
노렸습니다.

{신종호/부산 기장경찰서 강력1팀}
"PC방에서 용돈이 궁하다보니까 인적드물고 관리 소홀한 사찰을 범행 대상으로 삼아서 범행을 저지른 것입니다."

지난 1월 경남 통영에서는 불전함을
통째로 들고간 10대 2명이 붙잡혔고, 지난달에는 사찰 사무실에서
천 2백만원을 훔친 40대 남성이
검거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사찰내 불전함 절도가
잇따르고 있지만, 종교시설이다 보니, 외부인의 출입을 제한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소원사 주지 보원 스님/"일일이 CCTV를 달아 놓는다거나, 여러가지 보안장치를 하는데 그런 쪽으로 비용이 많이 나가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경찰은 오는 25일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사찰내 절도범죄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김민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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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k@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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