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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 과자 유통, '이걸 먹으라고'

{앵커:
학교앞 슈퍼에 가보면 출처를 알수없는 불량과자들 보셨을 겁니다.

단속반이 이들 불량과자 제조 공장을 덥쳤는데,
짐작대로 엉망인 위생상태에,
어떤 첨가물이 들어있는지 조차
알수 없었습니다.

보도에 이태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 강서구의 한 과자 제조업체입니다.

뻥튀기 기계 위로 먼지가 가득 쌓여 있습니다.

{단속반/"이게 뭡니까? 예? 이게 뭡니까 이게?"}

또 다른 업체도 사정은 마찬가집니다

벽면은 물론 솥 안에도 시커먼 기름 찌꺼기가 잔뜩 묻어 있습니다.

튀김기름도 끊임없이 재사용했습니다.

{단속반/"청소는 한 번도 안하시죠? 저희가 6개월만에…"}

한 눈에 봐도 불결해보이는 환경에서 버젓이 강정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아예 영업 등록도 하지 않은 곳입니다.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가
부산 지역 과자 제조업체 56곳의
위생상태를 조사한 결과, 모두 10곳에서 각종 식품 위생 법규 위반을
적발했습니다.

이번에 압수된 무표시 과자류들입니다. 보시는것처럼 유통기한이 언제까지인지, 또 어떤 첨가물이
들어갔는지 전혀 알 수 없습니다."

압수된 양만 4백kg에 달합니다.

이같은 불량 과자류는 주로 학교 앞 슈퍼와 전통시장 등지에
유통됐습니다.

{홍성태/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장/"어린이 기호 식품은 구입하실 때 반드시 유통기한, 제조업소, 성분 등을 꼼꼼히 확인하셔야합니다."}

경찰은 적발업체 대표 10명을
식품 위생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관할 구청에 행정 처분을
요청했습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이태훈 기자
  • 이태훈 기자
  • lth4101@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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