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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지역민 절반이상 '통합 필요'

{앵커:저희 KNN은 창사 20주년을 맞아 부산 울산 경남 상생에 대한
지역민들의 여론을 확인해봤는데요,

절반 이상이 통합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울경 상생 여론조사의 자세한 결과를 추종탁,김건형 두 기자가
이어서 전합니다.}

{리포트}

부산 울산 경남, 동남권 세 지자체의 인구는 800만명,

이들은 자신이 살고 있는 곳의
지역민이라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10명 가운데 8명이 자부심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자부심과는 달리
지역 상황에 대한 인식은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습니다.

60% 이상이 예전에 비해 어렵다고
느끼고 있었습니다.

지역상황 악화의 원인을 두고서는
무려 절반 이상이 일자리 부족과
침체된 지역경제를 꼽았습니다.

빈부간 소득격차와 정치인들의 능력 부족 등이 각각 13% 씩을
차지했습니다.

그렇다면 부울경이 재도약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에 대해
복수응답 방식으로 물어봤습니다.

단연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성장이 상위를 차지했고

지역민의 복지 향상 그리고 정치인들의 공약 이행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민선 지방자치 시대 출범 이후
여러 이슈에서 적잖은 갈등을
겪고 있는 부산 울산 경남!

하지만 뿌리가 하나인만큼
인접 두 지자체에 대한 각 지역민들의 인식은 여전히 우호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근 지자체의 발전과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 발전의
상관관계에 대해 물어봤더니
10명 가운데 7명이 관계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부울경 상생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에 대해서는 30%가 정책제도를 꼽았고
신경제 관광 산업 벨트 건설과
신공항 건설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그렇다면 부울경 상생 전략의
가장 강력한 방법일 수 있는 통합에 대해서는 지역민들은 어떤 의견을
가지고 있을까요?

응답자의 53%가 통합 필요성에 공감한 반면 39%는 불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부산시민들의 긍정 비율이 높았고
경남의 경우 두 의견 비율이 3.7%p 차이를 보여 오차범위 안에 있었습니다.

통합이 필요하다고 느낀 지역민들의
35%는 구체적인 통합 방법으로
광역경제권 구성을 꼽았습니다.

협력 기구 출범과
문화관광벨트 구성이 20% 안팎으로
나타났고 행정구역 통합방식을 꼽은 비율은 15%에 머물렀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KN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4월 21일과 22일 양일간
부산울산경남 거주 성인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임의 걸기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15.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p 입니다.

저희 KNN은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부울경 시도지사를 비롯해
지역의 각급 기관장과 정치경제인
400여명이 참석하는 기념포럼을
개최합니다.

KNN 창사 20주년 기념포럼
'지역균형발전 부울경 성공전략'은
내일 아침 7시 30분 KNN TV와 DMB,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동시생방송됩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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