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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장에 5천만원 줬다'…파장

{앵커:부산의 한 건설업자가
전직 경찰청장에게 5천만원을 줬다는 진술이 나오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해당 청장은 사실을 전면 부인하고 있어 검찰 수사의 향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상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부산지검 특수부는 부산의 중견건설업체 소유주인 51살 정모씨를 뇌물 공여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씨는 지난 2010년에서 2011년 사이 당시 경찰청장에게 5천만원을
건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실이라면 적지않은
파장이 예상됩니다.

2011년 초는
전임 강희락 전 경찰청장이
이른바 함바브로커 유상봉씨에게
1억원을 받은 혐의가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던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경찰 수뇌부의 도덕성에
금이 갈 수 밖에 없습니다.

검찰은 나아가 이 돈이
단순 선심성이 아닌, 인사 청탁
목적으로 제공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씨는 2008년부터 수년 동안
경찰 행정발전위원회에 몸담으면서
고위 경찰간부들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헸습니다.

이 가운데 특정인들에 대한
승진을 청탁했다는 것이 검찰의
시각입니다.

이에 대해 해당 전 경찰청장은
모든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정씨를 만난 사실은 있지만
돈을 받은 적도 없으며 만난 시기가
승진인사가 모두 끝난 뒤였다고
해명했습니다.

정씨가 돈을 준 사실이 맞는지,
줬다면 돈의 성격은 무엇인지.
앞으로의 검찰 수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김상진 기자
  • 김상진 기자
  • newstar@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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