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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사기에 가슴에 피멍 든 아이들

{앵커:
졸업만 하면 의사가 된다며
필리핀의 한 학교로 유학생들을
모집한 남성이 사기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한국으로 돌아온 한 학부모의 자녀는 졸지에 초중고 학력 모두를
검정고시로 대체해야 했습니다.

주우진기자가 단독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2011년, 학부모 A 씨는 중학생
아들을 필리핀으로 유학 보냈습니다.

하지만 아들은 만신창이가 된 채
1년 반만에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필리핀 마닐라시에 있는 해당 학교는
입학 상담 때 들은 것과 달랐습니다.

과학고등학교라던 학교는
일반 고등학교였고
연계된 의과대학이 있다는 말도
사실이 아니었습니다.

졸업만 하면 의사가 된다는
말도 당연히 거짓이었습니다.

교육비로만 낸 돈이
5천만원이 넘습니다.

{학부모 A 씨 "(자리가) 2,3명만 남아있으니까 빨리 (필리핀에)가지 않으면 내년에, 1년 뒤에 갈 수 밖에 없다고 해서 (상담 이후) 2주만에 아이를 자퇴시키고 아이를 필리핀에 보내게 됐습니다.}

A씨와 같은 피해를 주장하는
학부모가 지금까지만 벌써
8명 입니다.

돌아온 아이들은 학교 밖에서
검정고시를 위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당시 13살이던 학 학부모의 자녀는
초중고 학력이 모두 검정고시 입니다.

{학부모 B씨 "불안해하고 정상적인 아이처럼 생활을 못해요. 가슴이 찢어져요 정말로. 어떻게 아이의 미래를, 성장하는 과정에서 이렇게 엉망으로 만들어놨다 싶고, 부모로서 너무너무 미안해요."}

부산지검 외사부는 이같이 유학
입학생 모집을 했던 임모 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주우진 기자
  • 주우진 기자
  • wjjoo@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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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수 3

  • 응시자격
    (「의료법」제5조 등)
    응시자격 제한
    (「의료법」제8조 등)
    「의료법」제5조제1항제3호
    ①의사?치과의사 또는 한의사가 되려는 자는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격을 가진
    자로서 제9조에 따른 의사?치과의사 또는 한의사
    국가시험에 합격한 후 보건복지부장관의 면허를
    받아야 한다.
    1. 의학?치의학 또는 한의학을 전공하는 대학을
    졸업하고 의학사?치의학사 또는 한의학사
    학위를 받은 자
    2. 의학?치의학 또는 한의학을 전공하는
    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석사학위 또는
    박사학위를 받은 자
    3. 보건복지부장관이 인정하는 외국의 제1호나
    제2호에 해당하는 학교를 졸업하고 외국의
    의사?치과의사 또는 한의사 면허를 받은 자
    로서 제9조에 따른 예비시험에 합격한 자

  • 한국의사면허시험은 국내 의과대학 졸업자면 응시할 수 있습니다.
    외국 의과대학 졸업자는 그 나라 의사면허증이 있어야(한국이 인정하는 외국 의사라야)
    한국의사시험을 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필리핀은 한국인(외국인)은 필리핀 의사면허시험을 칠 수 없습니다.
    필리핀 의과대학을 졸업해도 필리핀의사가 될 수 없으니
    한국 의사 시험을 칠 수 없죠.
    과거에는 한국이 인정하는 의과대학을 졸업하면 한국의사시험을 칠 수가 있었습니다.
    현재는 불가능.
    그리고, 외국의사면허를 가지고 한국의사시험을 치더라도
    합격률이 엄청 낮습니다.
    과거 수년간 몇 명만이 합격했습니다.
    하늘에 별따기입니다.
    국시원 홈피에서 확인해보세요.
    정말 어렵습니다.

  • ㅋㅋ뭔소리야 제가 이 학교 학생인데여 저희학교 인가 다 났고 나간애들은 자기들이 뭣도 모르고 의예과 했다가 적응 못해서 나간건데 이야기가 많이 와전됐네여 그리고 이에 대해 저희 학교측에서는 강경대응할 계획 중에 있습니다. 제가 이 학교 학생으로서 생각하기론 나간 학생들이나 우리 학교나 참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저사진은 대체 어디서 나셨습니까? 학부모님? 초상권 보호 되는거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