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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슨의 귀환, 백년 전류전쟁 한국서 종식

{앵커:
직류냐 교류냐,

전기가 도입된 이후 이 문제는 전력산업계에 있어 백년 넘게 풀기 힘든 숙제로 남아 있는데요.

하지만 이 백년 전류전쟁을 종식시킬만한 기술을 한국이 개발해 상용화에 나섰습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전기가 도입된 이래
실생활에서 주로 쓰이는 전기는
교류입니다.

발명왕 에디슨이
직류 송배전을 고집했지만
제자인 테슬라가 교류를 제안했고
결국 테슬라가 승리했습니다.

하지만 교류는 전력 손실과 거리제한이라는 큰 단점이 있고 직류는 전력손실이 적고 지하 또는 해저 매설에 따른 거리 제한이 없습니다.

직류가 차세대 전력 전송으로 각광받고 있는 이유 입니다.

하지만 최대 과제는 전력망에 이상이 생겼을 때 전력을 신속하게 차단하는
차단 기술입니다.

창원에 본사를 둔
한국전기연구원이 이 직류 차단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이우영 한국전기연구원 HVDC 센터장/"DC(직류)차단기 부분을 해결하게 되면 AC(교류)계통과 DC(직류)계통이 이제 같이 협력해서 전력을 수송할 수 있는 시스템이 되기 때문에"}

3년 전 유럽에서 비슷한 기술을 개발하긴 했지만 상용화하지 못한 반면
이번 기술을 전력기기 업체인 LS 산전에 이전하면서 상용화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또한 이러한 직류 기술은
송전탑 건설과 같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학성 LS 산전 부사장/"기존 송전선로를 만약에 직류로 바꾸게 되면 같은 선로로 1.5배 정도 전기를 많이 보낼 수 있으니까 송전철답을 안지어도 되는 이점이 있고"}

전력 산업계에 획기적 기술을 선보이며 한국이 차세대 전력망 구축
선점에 나서고 있습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윤혜림 기자
  • 윤혜림 기자
  • yoon@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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