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심장병 환자 10년 새 4배로 증가

{앵커:최근 중국의 경제는 놀랍도록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하지만, 중국이 부유해지고 국민들의 생활 방식에 변화가 오면서,
심장병 환자가 10년 만에 4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포트}
영국의 의학전문지 “랜싯”(Lancet)은 보고서를 통해, 2001년 인구 10만 명당 평균 3.7명이던 심장병 입원 환자 수가 10년 만인 2010년 평균 15.8명으로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10년간 경제가 급성장하면서 흡연과 고혈압,당뇨병,콜레스테롤 등 심장병을 유발하는 요인들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또 사회적으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압박감이 심해진 것도 심장병 증가의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특히, 흡연의 경우 전 세계
흡연자 11억 명 가운데 중국이
3억 5천만 명을 차지해 흡연으로
인한 잠재적 피해가 가장 큰
국가로 꼽혔습니다.

중국 보건 당국은 현재 연간
100만 명이 흡연과 관련된 각종 질병으로 숨지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중국인 심장병 환자
증가는 생활 방식과 관련이 크며,
중국인들은 전반적으로 과식으로
영양이 과다하고 운동이 부죽하다”고 지적했습니다.

KNN 월드뉴스 김종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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