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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 1호기 재연장 수순 밟기…반발

{앵커:한수원이 노후 원전
고리 1호기의 수명을 10년 더
연장하는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그동안 폐로를 주장해 온
시민단체와 정치권은 더욱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민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수원은 최근 고리 1호기에 대한
안전성 평가를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예비 안전성 평가를
통과한 뒤 본평가에서도 문제가
없다는 쪽으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전성 평가를 통과하면,
한수원은 원자력안전위원회에
고리 1호기 재연장 신청을 하는
수순을 밟게 됩니다.

재연장 신청이 받아들여지면
지난 1978년 상업운전을 시작한
고리 1호기는 오는 2천 27년까지
10년 더 연장 운영됩니다.

이 때문에 고리 1호기 폐로를
요구해온 시민단체들은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최수영/부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
"후쿠시마 핵 참사를 보면, 결코 안전성도 확실히 보장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지역 정치권도 재연장 신청 저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입니다.

{배덕광/새누리당 국회의원/"부산지역에서는 갈등을 막기 위해서 신청 자체를 안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모았습니다."}

실제 재연장 신청이 이뤄지면,
원안위가 불허하거나 정부가
전력수급계획에서 고리1호기를
제외하지 않는 한 재연장을
막을 길은 없습니다.

오는 18일, 고리 1호기 2차 수명
연장 신청 마감을 앞두고, 원전
사업자인 한수원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됩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김민욱 기자
  • 김민욱 기자
  • uk@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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