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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동전이 안돈다

{앵커:
경기가 나빠지면 집안에 있는
동전까지 탈탈 털어서 사용하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웬일인지 부울경 지역에서는
동전이 돌지 않고 있습니다.

그 이유를 진재운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한 사무실의 책상 서랍안 풍경입니다.

통 안에 동전이 수북합니다.

세어보니 모두 11만 2천220원입니다.

일반 가정에서 한국은행으로 들어온 돼지 저금통을 갈라봤습니다.

언제적부터 모은 동전인지 모를 정도로 갖가기 동전이 수북합니다.

적어도 이 동전들은 모아 둔 시기부터
그 액수 만큼 돈이 돌지 않았다는
예기가 됩니다.

지난한해 부울경 지역의 동전 발행액총액은 백27억4천여만원!

이 가운데 회수 금액은 15억8천만원으로 12.4%에 불과한데 전국 평균 22.3%
보다 10%p가 낮습니다."

회수율이 크게 떨어진 것입니다.

동전의 회수율이 낮다는 것은 동전이 집안에 잠자고 있다는 것을, 반대로 회수율이 높다는 것은 동전을 열심히 사용한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경기가 나빠지면 집안 동전을 찾아
사용하는데 반해 부울경은 반대상황인 것입니다.

특히 지난해 10원 짜리 동전은
부울경 지역에서
51억원이 발행됐지만 돌아 온 것은
0.6%인 3백27만원에 불과했습니다."

{오세정/ 한국은행 경남본부 업무팀장"동전이 잘 돌아야 동전 제조비용을 아껴서 국민경제에 도움이 될 수가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부울경 지역은 역외로 동전이 많이 빠져 나가는 것이 한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들로 한해 새동전 제조 비용만 6백억원에 달해 경제에 부담이 되면서 한국은행이 동전교환운동까지 펼치고 있습니다.

knn 진재운입니다.

진재운 기자
  • 진재운 기자
  • spring@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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