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미국서 30년간 피부암 발병률 2배 급증

{앵커:
피부암이란 피부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총칭하는 말인데요.

지난 30년간 미국에서 피부암 환자가 2배 급증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포트}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1982년 인구 10만 명당 11.2건에 달하던 악성 흑색종 발병
사례가 2011년에는 22.7건으로
증가했습니다.

흑색종은 피부암 중에서도 악성도가 가장 심한 종류로 해마다 미국에서
약 9천 명이 이 병으로 사망합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는 다른 암의 발병률이 해마다 감소하는 반면에 흑색종
환자수는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피부암 환자 증가에 따른 의료지출도 급증하고 있는데요.

연간 피부암 치료비는 2011년 기준으로 4억5천700만 달러로, 2030년쯤이면 3배인 16억 달러 수준으로 올라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흑색종의 90% 이상이 자외선에 피부를 노출했을 때 발생하는데요.

질병통제예방센터 측은 피부암 발병률을 낮추려면 모자나 피부를 감싸는 옷을 착용하고 바깥에서는 되도록
그늘에 있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외출시 자외선 차단제를 피부에 발라 피부를 보호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질병통제예방센터는 피부암에 대한 교육 강화와 10대 청소년들의 실내 태닝 접근 제한, 선블록 사용 장려 등 포괄적인 피부암 방지 계획을 통해
암 발병률을 낮출 방침입니다.

KNN 월드뉴스 김종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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