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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365-술 안 마셔도 지방간

{리포트}
흔히 지방간은 과도한 음주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술을 적게 마시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지방간이 늘고 있습니다.

바로 잘못된 식습관이 원인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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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석 부산고려병원 내과 과장/ 부산대의대 졸업, 소화기내시경 세부전문의, 전 부산백병원 소화기내과 임상강사, 대한간학회 정회원}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원인은 비만, 제2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대사증후군 및 갑상선기능저하증 등이 있습니다.

이중 제일 중요한 것이 바로 비만이고, 탄수화물과 과당의 과다 섭취가 그 원인이 됩니다.

최근에는 탄수화물 섭취량이 대사증후군의 동반 및 간 내 염증 정도와 연관이 있다고 밝혀졌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탄수화물의 섭취 비율이 65% 이상으로 서양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많은데, 이런 점이 한국형 지방간의 원인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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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유병률은 지난 2004년 11.5%에서 2010년 23.6%로 2배 가까이 늘었는데요.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대부분 전조증상이 없고, 당뇨병*고지혈증 등의 성인병 환자들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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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 놔두었을때 정상군에 비해 전체 사망률이 높고, 간질환과 관련된 사망률이 증가하며, 가장 흔하게는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할 수가 있습니다.

지방간질환 환자군을 추적 관찰한 몇몇 연구에서, 간경변증으로 진행한다는 보고가 있으며, 매우 드물지만 간세포암종이 발생하는 경우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또한 지방간질환 자체도 각종 대사 질환의 독립적인 위험 요소임이 입증되고 있는데, 정상군에 비해 심혈관계 질환과 당뇨병의 발생위험이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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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시지 않아도 생긴 지방간은 현재까지 특별한 치료약도 없는 상황으로 {수퍼:(화면분할)정상 간/ 중증 지방간} 생활습관 교정이 중요한데요.

갑작스러운 체중감량은 오히려 지방간을 악화시킬 수 있어 꾸준한 운동으로 체중을 줄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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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석 부산고려병원 내과 과장}

생활습관 교정은 크게 체중감량, 식이요법, 운동요법이 있습니다.

체중 감량은 간 내 지방을 감소시키는데, 간 내 염증을 호전시키려면 7-10% 이상의 점진적인 체중 감량이 필요합니다.

식이조절도 매우 중요하며, 우리나라는 탄수화물 섭취량이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에 총 에너지 섭취량 감소와 함께 저탄수화물/저과당 식이요법이 우선 권고됩니다.

운동요법은 일주일에 두 번 이상, 최소 30분 이상 시행하면 간 내 지방량 감소, 인슐린 저항성과 대사증후군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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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생활습관에서 비롯된 만큼 치료가 쉽지 않습니다.

음식조절과 운동만이 지방간의 유일한 치료법이자 예방법입니다.

건강365였습니다.

박정은 구성작가
  • 박정은 구성작가
  • jep@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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