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화는 물론 인터넷 검색까지 가능한 스마트폰은 이미 현대인의
생활필수품으로 자리잡은지 오랜데요.
미국이라고 예외는 아닙니다.
미국에서는 스마트폰이 필수 이동수단인 자동차만큼 중요한 생활필수품이 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포트}
뱅크오브아메리카가 올해 18살 이상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하루 24시간을 스마트폰 없이 보낼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47%가 “불가”라고 답했습니다.
일상생활에 매우 중요한 물건”이라는 응답에서도 스마트폰은 91%를 기록해 미국에서 필수 이동 수단인 자동차와 몸에 뿌리는 탈취제와 동률을 이뤘습니다.
TV와 커피의 중요도는 각각 76%, 60%로 스마트폰에 크게 뒤진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마트폰 의존도는 이른바 밀레니엄 세대인 18~24세에서 매우 높았습니다.
이들 연령대에서 스마트폰이 매우 중요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96%로 칫솔이나 탈취제보다도 높았습니다.
지난 5월 USA투데이 조사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온 바 있는데요.
당시 10명 중 3명은 스마트폰을 집에 두고 나왔다면 거리와 상관없이 집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응답했습니다.
KNN 월드뉴스 이해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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