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365-여름철 결막염 주의보

{리포트}
급성 출혈성 결막염. 즉 아폴로 눈병은 여름철에 발병률이 높습니다.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나 직장인들은 특히 더 조심해야하는데요.
——————–
{김승기 소중한눈 안과 원장 / 고려대 의과대학, 고려대 의대 부속병원 안과 외래교수, 청와대 지구병원 안과 과장(대통령 안과진료), 미국 Missy USA 안과상담 }

급성출혈성 결막염은 보통 아폴로 눈병이라고 이야기하는데요.

1969년 아폴로 우주선이 달에 착륙한 해에 크게 유행된 적이 있기 때문에 그 이후로는 아폴로 눈병이라고 불리게 됐습니다.

여름철 물놀이 등을 통해서 감염된 후에 확산이 시작되고요.

아폴로 눈병에 걸리게되면, 눈이 많이 붓고 이물감이 심하고 또 결막에 충혈과 분비물이 많아집니다.

아이들의 경우에는 심하면 발열과 두통까지 느낄 수 있고요.

눈병의 경로는 감염된 눈의 분비물과 직접적인 혹은 간접적인 접촉에 의해서 감염되고 증상이 시작된 후에 4~7일 정도가 가장 강한 전염력을 가집니다.

아폴로 눈병은 일반 유행성 각결막염과의 증상 차이가 크지는 않지만, 잠복기가 짧고 진행이 빠르기 때문에 전염성이 매우 강하고 완치도 다른 병에 비해 빠릅니다.
——————–
급성 출혈성 결막염은 전염력이 강합니다.

증상이 발생한 뒤 최소 4일 동안은 더욱 조심해야하는데요.

위생 관리에 신경 쓰는 것이 예방에 가장 중요합니다.
——————–

아폴로 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씻기가 가장 중요한데요.

아이들은 손씻기가 쉽지 않죠.

따라서 부모님이나 선생님들이 잘 지도해주시는 것이 중요하고요.

손씻기만큼 중요한것이 아이들이 다루는 도구나 같이 노는 장난감을 깨끗하게 소독하는 것입니다.

또 평소 렌즈를 착용하는 분들은 렌즈를 끼고 뺄 때 손을 더 청결하게 해주셔야 하고요.

가족중에 환자가 있을 때 수건과 세면대를 따로 사용하고 눈이 가렵거나 눈물, 눈곱이 많을 때 손이 닿지 않도록 휴지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기온이 높고 습한 여름철은 각종 전염병을 일으키는 미생물의 활동이 활발해집니다.

어느 때 보다도 눈 건강에 관심이 필요한데요.
——————–
{김승기 / 소중한눈 안과 원장 }

아이들에게 흔히 발병하고 또 수영장 물 때문에 감염되기 쉬운 인두결막염이 있는데요.

이 때는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고, 또 심하면 40도 정도의 고열을 보이기 때문에 조심해야합니다.

여름에는 자외선이 강해서 보통 우리가 눈의 화상이라고 부르는 광각막염에 걸리기 쉽습니다.

눈이 많이 시리고 심하면 각막 염증 때문에 시력저하가 올 수 있기 때문에 예방을 위해서 반드시 모자나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여름에는 날씨가 흐리더라도 자외선의 영향이 계속되기 때문에 흐린날씨라고 해서 방심해선 안됩니다.

또 잦은 에어컨 사용으로 일시적으로 안구 표면이 마르고 안구건조 증세를 많이 겪기 때문에 이 때는 눈을 쉬어준다거나 인공누액을 통해서 건조한 상태를 개선해야합니다.
——————–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결막염에 더 취약합니다.

증상이 의심되는 초기에 진료를 받아야 후유증을 줄일 수 있습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이아영 구성작가
  • 이아영 구성작가
  • yyy@knn.co.kr
  •  
  •  

프로그램:

닥터KNN, 전체뉴스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