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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발전기금은 눈 먼 돈

{앵커:
대형마트가 들어서면 주변 전통시장 상인회에는 수억원대의 돈이 함께
들어옵니다.

소위 발전기금인데요, 이 기금을
자기 돈처럼 사용해 온 상인회 회장이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초 경남 창원시 창동의
한 상인회 사무실입니다.

이 사무실에 검찰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그리고 수사 결과 상인회의
은밀한 속이 밝혀졌습니다.

검찰 수사 결과 전통시장 상생협약
발전기금이 상인회장과 일부 회원들에 사익을 위해 사용되는 문제점이
드러난 것입니다."

전통시장을 살리라며 상인회로 지급된 발전기금을 상인회 간부들이 횡령한 것입니다.

검찰은 모두 5억원의 횡령한 혐의로
상인연합회장 55살 조모 씨를
구속하고 7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남도로부터 받은 상인신문
발행기금과 배달도우미를 허위로 등재해 수천만원을 빼돌렸습니다.

회장 조 씨 등은 자신과 가까운 회원들과 몰래 이 돈을 나눠 썼습니다.

{박상진/창원지방검찰청 특수부장 검사/"전통시장 상인회라는 곳이 일종의 친목단체이고 다소 폐쇄적인 인적 네트워크로 이뤄지다 보니까 투명한 의사결정이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검찰은 전통시장 발전기금 사후 관리의 문제점을 확인하고 지자체와
보완대책 마련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정기형 기자
  • 정기형 기자
  • ki@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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