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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협상 결렬,고등어잡이 피해

{앵커:앞으로 1년동안 한일 양국의 배타적 경제수역 내 조업 규모와 조건등을 논의하는 어업협상이 결렬됐습니다.

타결이 계속 늦어질 경우 고등어 어획에 큰 차질이 예상됩니다.

길재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한일양국은 지난달 말 앞으로 1년동안의 한일양국 배타적 경제수역내 조업규모와 조건등을 논의하는 협상을 벌여왔습니다.

하지만 결렬됐습니다.

결렬 원인은 양국의 입장이 확연히 다르기 때문입니다.

일본은 현재 140톤 미만인 어선 규모를 199톤급으로 올려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한국은 어업조건의 완화와 갈치 할당량을 2천 100톤에서 8천톤으로 늘려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한일 양국 모두 서로의 요구를 거절했습니다.

어업협상이 결렬되면서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인 대마도 인근에서 조업을 하던 대형선망어선들은 어제 제주로 모두 이동했습니다.

국내 수산업계는 우리 어선의 대형화가 당장 가능하지 않은만큼 일본측의 요구를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설명합니다.

그러나 협상이 장기적으로 타결되지 않을 경우 고등어잡이에는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일본 역시 마찬가지 상황입니다.

{정광석/대형선망수협 지도상무}

해양수산부는 이달 중으로 교섭을 재개할 방침입니다.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 관계자/협상의 개념은 기브앤 테이크인데 이런 것이 이뤄지지 않으니까 자기들(일본)은 우리에게 요구만 하고 있고 우리 요구는 일절 못한다면 이건 협상이 아니죠.}

해양수산부는 우리 어선이 일본 단속선에 나포되지 않도록 경계수역에 지도선을 배치하고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KNN 길재섭입니다.

길재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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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skil@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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