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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용석 왜 이제서야 왔나?

{앵커:
잊혀진 줄 알았던 롯데 손용석이
연일 안타를 기록하며
강한 남자로 돌아왔습니다.

지난 주 최고의 깜짝 활약을 펼치며 야구 인생에서 반전의 기회를
잡고 있습니다.

정수영 아나운서가 전합니다.}

{리포트}

롯데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악바리 박정태와
6월의 히든카드 손용석.

비슷한 체격에
허리를 구부리는 타격폼까지…

손용석은 리틀 박정태로 불립니다.

그가 롯데의 흑기사로 돌아왔습니다.

지난 16일 대타로 나와
첫 안타를 기록한 뒤,
다음 날 651일만에 얻은
선발 출전에서
3개의 안타를 터트리며
시원한 한풀이를 했습니다.

이후 손용석은 3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안타 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손용석/ 롯데 자이언츠
"무조건 친다, 무조건 친다 그렇게 생각하고…매 타석, 매 이닝, 저한테 주어진 시간에서 최선을 다 하는 것, 그 것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2006년 롯데 1차 지명으로 입단할
만큼 촉망받었던 손용석.

하지만 극심한 내야수 경쟁에서 밀려
1군보다는 2군에서 뛴 날이
더 많았습니다.

지난 해까지 2년 동안
1군 경기 출전은
단 6번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10년 가까운 2군 생활에도
야구를 포기하지 않았던 그는
결국 팀이 가장 어려울 때
감초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손용석/ 롯데 자이언츠
"지금은 기분 정말 좋습니다. 떨리는 건 없고, 다음에 시간 주어지고, 타석이 저한테 오고, 수비할 수 있다면 열심히 할게요."

특유의 입담과 밝은 성격으로
팀에 활력소 역할까지 하고 있는
손용석.

모처럼 찾아온 기회에
누구보다 절실하게
임하고 있습니다.

KNN 정수영입니다.

정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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