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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센텀 추진…풍산 근로자들은 걱정

{앵커:상대적으로 낙후된 부산
반여동에 센텀 2지구가 들어선다는
소식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는데요.

하지만 개발 예정부지에 있는
옛 풍산마이크로텍 근로자들은
걱정이 태산입니다.

어떤 사연인지 김민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2월말, 불이난 부산 반여동
PSMC 도금 공장입니다.

유독연기가 발생하고 기계 등을
6시간동안 태워 업계 추산 70억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하지만 불이난 지 넉달이 다 돼 가지만, 일부 철거를 제외하면 그대로입니다.

화재 원인도 오리무중입니다.

이때문에 정리해고됐다 대법원 판결로
3년만에 복직된 근로자 42명은 대부분
휴업중입니다.

이런 가운데 복직 근로자들은
또다른 걱정거리가 생겼습니다.

PSMC 공장 부지를 포함해
부산 반여동 일대에 첨단산업단지
센텀2지구 조성이 추진되기
때문입니다.

센텀2지구에 PSMC 공장 부지가
포함됐다는 소식에 복직된 근로자들은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공장 재건 노력없이, 센텀2지구
개발 추진으로 공장이 이전되면
일터복귀는 물론, 생존권까지
위협받는다는 것입니다.

{문영섭/금속노조 PSMC 지회장/"(개발 부지내 대부분) 노동자, 서민이나 부산시민인데,
이런 분들의 생존을 다 팽겨치고하는 개발이 결국은 아파트 짓고, 몇몇 그룹의 특혜만 주는 것 아니냐…" }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되는 센텀 2지구 조성,

하지만 장기간 복직 투쟁에다
화재까지 겪은 근로자들은
또다시 일터를 잃을까 불안합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김민욱 기자
  • 김민욱 기자
  • uk@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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