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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에 장마까지…해수욕장 울상

{앵커:메르스 여파에다
장마까지 찾아오면서 조기개장한
부산 해수욕장이 울상입니다.

지난해에 비해 피서객이 3분의 1이나
줄었는데 이례적인 '그랜드 세일'
행사까지 준비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김민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조기 개장한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이
썰렁합니다.

바다에도 파라솔에도 피서객들이
거의 없습니다.

메르스 여파로 해수욕장이 큰 타격을
받은 것입니다.

{손정식/해운대관광시설관리사업소 팀장}
"메르스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이 줄어가지고 오는 관광객 수도 줄고 있는데…"

여기다 장마 소식은 주말 대목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업친데 덮친격입니다.

지금까지 해운대를 찾은 피서객은
34만 6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만명 감소했습니다.

조기개장한 해수욕장 3곳의 피서객은
지난해보다 27만명 줄었습니다.

이맘때쯤 70%가 넘었던 해운대 특급
호텔 객실 점유율은 30%대로 떨어졌습니다.

이처럼 성수기를 코 앞에 두고
악재가 겹치면서 지자체는
관광업계와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부산 해운대구는 여름 성수기에
찾아볼 수 없었던 그랜드 세일을
하기로 했습니다.

피서용품 대여료를 할인하고
전통시장에서는 온누리 상품권을
10% 할인해 판매합니다.

특급호텔도 다양한 할인 상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동영/해운대 특급호텔 홍보담당/"2박이상의 연박(연속숙박)을 하시는 고객의 경우에는 대폭할인을 할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을 준비중입니다."}

한편 해수욕장 상권에 변수가 될
올해 장마는 오늘 밤 30에서 80밀리미터의 비를 시작으로 오는 7월 중순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김민욱 기자
  • 김민욱 기자
  • uk@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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