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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메르스에 대한 '특별한 대응법'

{앵커:메르스에 대처하는 한 병원의 별난 대응방식이 화제가 됐습니다.

모두가 메르스 때문에 손해를 본다고 할때, 오히려 마케팅 수단으로
삼았다는군요,

한주간의 취재 뒷얘기를
김상진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경남 첫 메르스 환자가 발생했던
창원 소재 한 병원의 메르스 대응법은
독특했습니다.

자진해서 병원 격리조치를 한데 이어,
대형 현수막을 내걸어 이 사실을
적극적으로 알렸다고 합니다.

격리가 풀린 날에는 원장부터 의사,
간호사까지 모두 방호복을 입고
홍보용 단체사진을 찍었습니다.

이 병원은 격리로 인해 적지않은
피해를 입긴 했지만, 선제적인
격리조치와 역발상의 마케팅으로
얻은 소득도 적지않다는 후문입니다.

메르스가 잠잠해지나했더니 이제는
장마소식입니다.

메르스로 인해 6월 한달을 통째로
날려버린 해수욕장 인근 호텔과
주변 상인들은 7월 초부터 퍼붓는
비가 원망스러울 수 밖에 없는
실정인데요.

소셜 커머스 시장에서
부산소재 특급호텔들의 객실이
앞다퉈 헐값에 판매되는 것도
이와 무관치 않습니다.

장마는 7월 중순까지
이어진다고 하니, 이러다 올 여름
대목이 아예 통째로 사라지는 것은
아닐지 걱정입니다.

2002년 월드컵 당시 태극전사들이
그라운드를 누빌 때, 또 다른 우리의
아들들은 우리 영해를 지키기위해
싸우다 짧은 생을 마감했습니다.

최근 개봉한 영화를 통해
연평해전이 다시 주목받고 있는데요,

특히 연평해전 제작지원에 큰 공을
들인 창원시는 이 영화의 흥행이
남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사실은, 지금의
평화와 안녕을 위해 목숨을 바친 그 날의 전사들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기리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김상진 기자
  • 김상진 기자
  • newstar@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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