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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김태호 충돌…정치적 고립 위기

{앵커:호형호제하던 정치 파트너인
새누리당 김무성,김태호 두 의원이
최근 최고위 파행으로 사실상 결별
상태입니다.

김태호 최고위원은 잇단 돌출행동으로 정치적 고립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김성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김태호
최고위원은 사석에서 형님,동생할
정도로 가깝습니다.

김태호 경남도지사 시절부터 이어진 우정은 10년째 이어오고 있습니다.

두 사람 모두 YS계로 정치적 뿌리도 같습니다.

두 사람의 밀월 관계는 지난해
전당대회때 김무성 대표의 지원을
등에 업고 김태호 의원이 최고위에
입성하면서 절정에 달했습니다.

{김태호/새누리당 최고위원/"오늘은 제가 한번 업어드리겠습니다.업혀,업혀! 박수,박수!"}

평생 갈것 같았던 둘 사이에 금이
가기 시작한 것은 올해 초부터입니다.

공무원연금 개혁으로 마찰을 빚더니 급기야 유승민 원내대표 사퇴를 놓고 폭발했습니다.

김태호 의원은 집요했고,김무성
대표는 격노했습니다.

{"잘못 전달되면 안됩니다."/(회의 끝내겠습니다.) 대표님! (회의 끝내.) 대표님! 이렇게 할 수 있습니까?"}

김태호 최고위원은 친박 돌격대로
변신한 모양새지만,정치적 고립
위기에 처했습니다.

이른바 '박심'을 얻으려는 과잉
충성으로 비춰지는데다,친박 세력
역시 부담스러운 시선을 보내고
있습니다.

또 잇단 돌출행동과 말실수가
이어지면서 '돈키호태'라는 달갑지
않은 별명까지 따라붙었습니다.

김태호 최고위원은 핵심 친박으로 분류되지 않는데다,비박계 핵심인 김무성 대표의 눈밖에도 나면서 고립무원의 상황에 처했습니다.

서울에서 KNN김성기입니다.

김성기 기자
  • 김성기 기자
  • skkim@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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