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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365-여름철 장염비브리오 식중독 주의

{리포트}
연일 이어지는 찜통더위에 차갑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해산물을 찾는 분들 많습니다.

하지만 바닷물이 따뜻해지는 여름철에는 어패류로 감염되는 장염비브리오 식중독의 위험도 커 주의가 필요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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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 부산백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인제대의대 졸업, 대한 내과학회 회원, 헬리코박터*상부 위장관 학회 회원}

-조개, 굴, 게, 낙지나 생선 같은 어패류를 익히지 않고 날것으로 먹었을 때 감염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의심되는 음식을 섭취하고 나서 반나절이나 하루 정도지난 후에 급작스런 발열, 오한, 구토와 설사가 동반됩니다.

2일째에 팔다리를 중심으로 부으면서 검보라빛 얼룩점, 피부밑 출혈이나 멍이 생기고 물집, 궤양 등이 나타나면 의심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간염이나 간경화, 알코올 중독, 당뇨병, 만성신부전, 재생불량성 빈혈, 악성 종양 환자들에서 앞서 말한 증상이 보인다면 비브리오 식중독을 강력하게 의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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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식중독 천200여 건 가운데 장염비브리오로 인한 식중독은 4.4%, 55건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80%가 넘는 45건이 7월에서 9월 사이,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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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 비브리오균은 고농도의 염분이 있어야 증식하므로 주로 바다에서 살고 있으며, 바닷물의 온도가 섭씨 20도 가까이 상승하는 여름철에 증식이 활발해져서 감염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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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비브리오균은 바닷물에 있다 어패류 껍질과 아가미 등에 붙어 기생하는데요.

장염비브리오균에 의한 식중독 발생은 해산물을 날 것으로 먹었을 때 감염되기 때문에 충분이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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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 부산백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비브리오균에 효과가 탁월한 항생제를 투여하여야 하며, 괴사가 되거나 고름이 생기는 피부 병변의 경우 외과적인 처치를 병행합니다.

하지만 치사율이 50~70% 정도로 높고 상당수의 환자가 발병 후 2-3일 내에 사망하는 것을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예방이 가장 중요하며 평소 간이 안 좋거나 면역기능이 저하된 경우 여름철에는 해산물은 반드시 익혀서 드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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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바닷가로 피서를 떠나 회를 드시는 분들은 장염비브리오 식중독을 각별히 주의하셔야 합니다.

노년층이나 면역력이 떨어진 분들은 심한 패혈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건강 365였습니다.

박정은 구성작가
  • 박정은 구성작가
  • jep@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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