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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끌기 롯데,부산*경남 똑같은 행태

{앵커:
방금 전해드린 부산 중앙동 부산롯데월드와 경남에서 진행중인 김해관광유통단지는 모두 롯데그룹의 사업인데요,

공익을 명분으로 원주민들의 땅을
강제로 사들인뒤 본래 목적은
나몰라라 시간만 보내고 있습니다.

부산과 김해 모두 사업 추진방식이 너무나 닮아있는데요. 땅장사만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눈길이 많습니다.

전성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90년대, 원주민들의 삶의 터전이
중장비에 무너지고 이 땅은 롯데의
손에 들어갔습니다.

{철거대상 원주민(철거 당시)/내가 짐 쌀거라니까. 손대지마. 내가 짐 쌀거야.}

바다도 매립해 땅을 추가로 확보했습니다.

{전 롯데쇼핑 간부(2000년 12월)/제2롯데월드가 부산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공기내에 마치도록 노력하겠습니다.}-PIP에 얼굴 모자이크

계획대로면 벌써 10년전에 100층건물이 완공됐어야 하지만 사업추진은
지지부진입니다.

호텔과 업무시설 용도로 허가받은
매립인데 이젠 주거시설을 넣어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20년 세월동안 100층 건물은 간곳없고
원주민을 쫓아낸 자리엔 백화점뿐입니다.

역시 롯데 사업인 경남 김해유통관광단지도 신기할 정도로 똑같습니다.

벌써 오래전에 원주민 보상을 끝내고
땅을 확보했는데 20년이 지날동안
마트와 아울렛등에서 돈벌이만
하고 있습니다.

계획대로면 10여년 전에 지어졌어야 할 호텔 등은 아직도 계획으로
남아있습니다.

여기에 한술 더떠 관광시설 부지에
아울렛을 확장하고 직원숙소 부지에
아파트를 지으려다 지역사회의
거센 반발을 샀습니다.

{박홍구/김해 장유발전협의회장/발표한 것처럼 그렇게 중단한다고 보지 않고 있습니다. 잠잠해지면 또 어떻게 나올지 모르니까…}

땅을 수용하고 나면 계획은 온데간데
없고 돈벌이에만 열 올리는 롯데의
행태가 부산*경남 양쪽에서 똑같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부산시와 경남도는 뭐하는지 모르겠습니다.

KNN 전성호입니다.

전성호 기자
  • 전성호 기자
  • j111@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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