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답답한 일상을 깨워 줄
도심 속 문화 축제인 센텀위크가
어제(23) 개막했습니다.
첨단 복합 산업 단지내에서
다양한 문화공연와 이벤트가 펼쳐져
열흘동안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신선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민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첨단 복합 산업단지 센텀시티,
방송과 영상*관광 관련 기관이
집중되면서 부산의 새로운
중심이 됐습니다.
이런 산업적 기반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도심형 축제가 열렸습니다.
바로, 센텀지역 문화공간 활성화와
관광 산업 증진을 위한 '센텀위크'
축제입니다.
KNN과 부산관광공사,
영화의전당 등 센텀입주 기관 7곳이
참여해 열흘동안 문화 축제가
펼쳐집니다.
인기 축제로 자리 잡은
맥주 축제는 올해도 다양한
문화 공연으로 더 풍성해졌습니다.
{이나은/김지은/서가공/마동근/"맥주도 맛있는 것 같고, 안주도 맛있는 것도 많고, 친구들하고 많이 즐길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축제 기간 동안 거리에서는
대학생들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고
각종 전시*공연은 할인 행사로
진행됩니다.
{서승우/영화의전당 공연운영팀장/"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으니까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오셔서 영화, 공연 그리고 시원한 맥주 한잔 하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부산관광공사도 센텀위크를
시티투어버스 상품과 연계 운영해
관광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내일(25일) 저녁에는 APEC 나루공원
일원 에서 '나이트 레이스'가 열려
한여름 밤의 색다른 분위기를
선사할 전망입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 김민욱 기자
- uk@kn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