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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먹 앞서는 학교,"경남 교육 왜 이러나"

{앵커:
한번은 교사가 다문화 학생을 폭행하더니, 다른 날은 학생이 교사를 때려
중상을 입혔습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경남교육계를 뒤흔드는 충격적인 사건들,
대책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이 필요해보입니다.
윤혜림 기자입니다.}

{리포트}

퍼렇게 멍이 든 학생.

지난 9일 창원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다문화 가정 학생을 10여차례 폭행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학교측은 부랴부랴 담임을 교체했지만 경찰은 이 교사에 대해 아동 신체학대에 해당된다며
불구속입건했습니다.

논란은 사건이 발생하고 난 이후의
학교와 교육청의 대응이었습니다.

{관련 학부모 /"매뉴얼에 따른 절차가 진행 되어야 하잖아요.제대로 되지 않았고"}

학생이 교사를 폭행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도 발생했습니다.

통영의 한 고등학교 교문앞에서는
학생이 교사를 때려 교사가 전치 3주의 부상을 입었습니다.

교복이 입지 않았다며 교사가 학생 뺨을 때리자 학생은 주먹을 휘두른 것입니다.

함양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지난 5월 노예각서를 작성해 동급생을 폭행했다는 소문이 돌면서 경찰이 수사에 착수하기도 했습니다.

경남에서 발생한 학교 폭력은
최근 1년 사이 2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취임 1주년과 함께 학교 현장에 집중하겠다며 집무실까지 옮기는 포부를 드러냈지만 지금 경남 교육계에서 터지고 있는 일련의 일들은 씁쓸하기
그지 없어 보입니다.

knn진재운입니다.

윤혜림 기자
  • 윤혜림 기자
  • yoon@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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